부고(訃告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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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은 부고를 어느 때인가부터

접하는 횟수가 현격히 늘고 있습니다. 

 

예고 없이 찾아오는 부고소식이 달갑진 않지만 

우리는 누구나 때가 되면 흙으로 돌아가는게 이치라는 걸 알고 있습니다.

두려움이 엄습하는 것도 사실이며, 

어쩔 수 없는 이런 일들로 우리는 겸허해지곤합니다.

마음이 착잡하거나 우울하기도 하지만 

 

한편으로는 장례식장을 다녀오면 

내 직계 부모나 친지 어르신들과 

주변의 소외된 이웃들을 돌아보게 되는 것 같습니다.

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.

사랑하기에도 감사하기에도 모자라는 시간인데
그 짧은 인생에서 언성을 높이지도 말며 

서로의 가슴에 상처 되는 일은 없도록 노력해가야 합니다.
 
즐거워하는 마음 이해하는 마음으로 살아 가자구요.

 

즐거워하기에도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인데

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달픈 마음으로 살지 말것이며
 
누구에게나 한 번뿐인 짧은 삶을 위해
슬픈 일들은 서로 감싸주고 즐거운 일들은 서로 나누어야 합니다.
 
사랑하기에도 감사하는 마음으로도 모자라는 시간
아낌없는 마음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

감사합니다^^

오늘도 즐겁고 행복하게 좋은시간
보내세요